결막염(conjunctivitis) 증상 및 예방 방법
👁️ 결막염(conjunctivitis) 증상 및 예방 방법
결막염은 눈 흰자(공막)를 덮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흔한 안과 질환으로, 바이러스·세균·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. 주요 증상은 충혈, 눈물, 가려움, 분비물이며, 전염성 원인일 경우 접촉을 통해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. 대부분 경과는 양호하지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염, 시력 저하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위생 관리와 원인에 맞는 치료가 빠른 회복과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.
🧭 결막염이란 무엇인가?
결막염은 결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, 크게 바이러스성·세균성·알레르기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 급성 전염성 결막염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,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흔합니다. 원인에 따라 치료 접근이 달라집니다.
🧪 발생 원인과 위험 요인
- 바이러스성: 아데노바이러스가 가장 흔하며, 급성 유행성 결막염의 원인.
- 세균성: 포도상구균, 폐렴구균, 인플루엔자균 등 감염.
- 알레르기성: 꽃가루, 먼지, 집먼지진드기, 반려동물 털 등.
- 위험 요인: 안경·렌즈 위생 불량, 손 위생 부족, 감염자와 밀접 접촉.
🔎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
- 충혈: 눈 흰자가 빨갛게 충혈됨.
- 분비물: 세균성은 누런 고름, 바이러스성은 맑거나 점액성.
- 눈물·가려움: 알레르기성에서 두드러짐.
- 눈부심·이물감: 각막 침범 시 더 심해짐.
- 양안 침범: 전염성은 양쪽 눈으로 빠르게 확산.
🩺 진단: 어떻게 확인하나?
- 안과 진찰: 세극등 현미경으로 결막 상태 확인.
- 분비물 검사: 세균·바이러스 배양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.
- 알레르기 검사: 만성적·계절적 재발 시 시행.
💊 치료 방법
- 바이러스성: 대증치료, 인공눈물·냉찜질. 보통 1~2주 내 호전.
- 세균성: 항생제 점안액·연고 사용.
- 알레르기성: 항히스타민·안정제 점안액, 원인 회피.
- 주의: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점안제는 합병증 위험.
🛡️ 예방 및 생활 관리
- 손 위생 철저: 눈 비비지 않기, 손 씻기.
- 렌즈 관리: 청결한 세척, 증상 시 즉시 중단.
- 개인 물품 사용: 수건·화장품 공유 금지.
- 공기 청결: 알레르기성의 경우 실내 환기·습도 유지.
❓ 자주 묻는 질문(FAQ)
- 전염성이 있나요? 바이러스성·세균성은 전염력이 높아 격리가 필요합니다.
- 자연 치유가 되나요? 대부분 가벼운 경우 자연 회복되지만, 세균성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.
- 렌즈 착용은 언제 재개? 증상 완전히 소실 후 안과 전문의 확인 후 착용하세요.
🚩 병원에 바로 가야 하는 상황
- 심한 통증·시력 저하 동반 시
- 각막 혼탁, 심한 눈부심·눈물로 일상 곤란할 때
- 항생제 사용에도 증상이 악화될 때
- 영유아·면역저하 환자에서 빠르게 진행될 때
✅ 마무리
결막염은 흔하지만 전염성과 재발 위험이 높아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원인에 따른 치료와 생활 위생 관리가 빠른 회복의 열쇠이며, 특히 전염성 결막염은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필수입니다. 증상이 심하거나 시력에 영향을 줄 때는 자가치료에 의존하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 예방이 치료만큼 중요한 질환임을 기억하고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