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(EHEC) 증상 및 예방 관리
🦠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(EHEC) 증상 및 예방 관리
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은 특정 독소를 생성하는 대장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장관 감염병으로, 심한 복통과 혈성 설사를 특징으로 합니다. 대표적인 원인균은 O157:H7형을 포함한 장출혈성 대장균으로, 시가 독소를 생성해 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전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감염은 주로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, 오염된 채소, 비살균 유제품, 오염된 물을 통해 발생하며, 소량의 균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해 전염력이 높습니다. 대부분의 환자는 수일 내 호전되지만, 일부 특히 소아와 고령자에서는 용혈성요독증후군(HUS)으로 진행해 신부전, 빈혈, 혈소판 감소 같은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항생제 사용이 오히려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치료 접근이 다른 장염과 다르며, 예방과 조기 인지가 매우 중요한 법정 감염병입니다.
🧭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이란 무엇인가?
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은 독소를 생성하는 특정 대장균이 장 점막에 부착해 염증과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. 시가 독소는 장 점막뿐 아니라 혈관 내피에도 손상을 주어 전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인 세균성 장염과 달리 발열이 심하지 않거나 없는 경우도 많으며, 대신 극심한 복통과 선혈이 섞인 설사가 두드러집니다. 감염 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.
🧪 원인균과 전파 경로
- 원인균: 장출혈성 대장균(O157:H7 등).
- 전파 경로: 오염된 음식·물 섭취.
- 주요 식품: 덜 익힌 소고기, 생채소, 비살균 유제품.
- 사람 간 전파: 분변-경구 경로 가능.
- 잠복기: 보통 3~4일, 최대 7일.
🔎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
- 복통: 경련성 복통이 심함.
- 설사: 초기 수양성 → 혈성 설사로 진행.
- 구토: 메스꺼움과 함께 동반 가능.
- 발열: 없거나 경미한 경우 많음.
- 전신 증상: 탈수, 피로감.
🩺 진단 방법
- 병력 청취: 음식 섭취력, 집단 발생 여부.
- 대변 검사: 대장균 배양 및 독소 검사.
- 혈액검사: 신장 기능, 빈혈·혈소판 평가.
- 합병증 감시: HUS 의심 시 즉각 검사.
- 법정 신고: 확인 시 보건 당국 신고.
💊 치료 및 관리 방법
- 대증 치료: 수분·전해질 보충이 핵심.
- 항생제: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음.
- 지사제: 독소 배출 지연으로 금기.
- 입원 치료: 소아·고령자·중증 환자.
- 합병증 치료: HUS 발생 시 신장 전문 치료.
🛡️ 예방 및 생활 관리
- 식품 완전 가열: 육류 충분히 익혀 섭취.
- 손 위생: 조리 전후·화장실 후 손 씻기.
- 교차 오염 방지: 생고기와 채소 도마 분리.
- 물 관리: 안전한 식수 사용.
- 집단시설 관리: 어린이집·급식소 위생 강화.
❓ 자주 묻는 질문(FAQ)
- 항생제를 먹으면 빨리 낫나요? 오히려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- 전염성이 있나요? 위생 관리가 미흡하면 전파될 수 있습니다.
- 누가 위험한가요? 소아와 고령자가 중증 위험군입니다.
🚩 병원에 바로 가야 하는 상황
- 혈성 설사와 심한 복통이 지속될 때
- 소변량 감소, 얼굴·다리 부종 발생
- 소아에서 무기력·창백함이 나타날 때
✅ 마무리
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은 단순한 식중독으로 넘기기에는 위험성이 큰 감염병입니다. 대부분은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지만, 일부에서는 신장 손상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인지와 적절한 대응이 필수적입니다. 특히 항생제나 지사제를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,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 개인 차원에서는 음식 위생과 손 씻기 같은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. 사회적으로는 급식 시설과 식품 유통 과정의 위생 관리가 중요하며, 이러한 노력은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뿐 아니라 다양한 장관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
